오늘은 어제 보다 더 바람이 많이 부는 퇴근길이었네요
회사가 바다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바다 바람에 몸이 날라 갈뻔했습니다
하하!!
그건 오버고 몸뚱이는 바닥에 잘 붙어있었고
머리카락이 분리될뻔했습니다 힣 >_<
버스를 타고 하루 종일 컴퓨터를 본다고 피로해진 눈을 버스에서 잠시 붙였는데요
버스를 내리니 벌써 어두워지고 있더라고요 ㅠㅠ
요즘은 7시쯤 되면 해가 다 져버려서 집에 도착하면 어둑어둑 해지네요!
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집을 가는데
집 내려가는 풍경을 보면 잠시나마 피로가 풀리는 거 같았습니다.
다들 추억의 냄새 아시나요??
어릴 적 주말에 늦잠을 자면
잠자는 나를 내리쬐는 햇빛 냄새 ?
저는 이런 추억의 냄새?를 맡으면
기분이 묘해지면서 힐링되는 느낌을 받는데요
오늘 딱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!!
전 사계절 중에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
가을밤의 특유의 향기를 맡으며
저녁 뷰를 한참 동안 보고 있었는데
너무 좋았어요 ^-^!!
힐링이 필요할 땐 여러분도 뷰를 보고 힐링하세요♥
일교차가 심하니깐
감기 조심또 조심!!
댓글